올해 가장 만족한 소비 중 하나에요:-) 다이슨 에어랩을 사용중인데 , 반곱슬이 심해서 아무리 머리 컬을 넣고 빗질을 해줘도 윗 부분이 부스스하게 뜬 느낌을 가라 앉히기 어려워 스트레스를 잔뜩 받고 있었어요. 갠적으로 가르마 갈라지는 부분이 꼬불꼬불해서 몇달 버티다가 내년 초까지 사정상 펌도 못하니 대안으로 판고데기를 찾았는데 글램팜 추천이 참 많았어요 가격때문에 망설였지만 구매하게 된 이유는 1. 손상도 적음 2. 부드러운 사용감(머리카락씹힘x)3.막강한 후기들 그리고 GP201 vs GP201T 중 뭘 구매할지도 고민 했는데, 스트레이트 용으로만 사용할 생각이라 판이 좀 더 긴 GP201T로 결정했어요. 1시간 이상 미사용시 자동 꺼짐 기능/온도 체크를 직관적으로 할 수 있는 점이 편리해 보였던 점도 구매 사유예요. 실제 잠시 사용했을때 판이 길어서 불편하기보단, 더 짧으면 손이 많이 가겠구나 싶어서 뉴버전 구입에 만족 하고요, 머리카락이 하나도 안찝혀서 빗질 하듯 편하게 펴졌어요. 전원 버튼은 똑 하고 눌리니 On/Off는 확실히 인지할 수 있었고 열도 오르면 작게 소리도 나서 좋아요. 고데기 케이스도 참 안정성 면에서 좋은데 고데기 끝이 바닥을 향하게 들면, 케이스가 바로 저항도 없이 쑥 빠져서 당황했어요.. 보관하기 쉽게 키링 처럼 고리 있었으면 좋겠다는 후기도 봤었는데 , 너무 소중해서 어떻게 보관할지 좀 고민이 되네요 :-) 강추함돠-!!! 아? 딱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