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리뷰에 첨부하기 위해 글램팜 제품 모아서 찍어 봤습니다 드라이기는 개봉하고 식탁에서 찍었습니다 501 고데기 구입 후, 행복한 일상을 보내던 저는 글램팜 리뷰 이벤트를 발견 했습니다 메일지원 방식에서 설문폼 기입 방식으로 바뀌는 과정에 누락될까 싶어 각각 응모했는데... 좀 진상같단 생각을 하면서도 내심 기대했습니다 참여만 해도 증정된다는 에센스를 받고 싶어서요 그 와중에 손님방 욕실 드라이기가 고장났습니다 고장난 당일 저는 드라이기를 구입하려고 네이버에 접속하는 찰나에 알림이 왔습니다 글램팜 리뷰 이벤트 1등 당첨 됐다는데 헉 상품이 무려 드라이기! 헉 가족들과 비명 질렀습니다 헉 이거 몰래 카메라 아닌가요 소름 돋는 이 이벤트 뭘까요? 글램팜이 제게 프로포즈 하는걸까요? 이 정도면 언일전자와 저는 운명이 아닐까요? 하지만 어떡하죠? 저는 이미 결혼을 했습니다... 마음만 받겠습니다 괴이한 언행 죄송합니다 아무튼 배송 받기 전까지 설레는 마음으로 새 드라이기 거치대를 구입하고 직류 콘센트 자리도 깨끗히 마련해두고... 글램팜 드라이기님 모실 준비를 단단히 했는데요 그러면서도 사실 아주 큰 기대는 안했습니다 제가 드라이기에도 굉장한 집착을 하는 편이라 사용하던 기존의 드라이기도 성능이 좋은 친구 였어서요 그러나 이것은 미천한 저의 우매한 판단 이였습니다 태풍 같이 강력한 풍량을 자랑하면서도 따스한 엄마 품처럼 부드럽게 제 머리카락을 쓰다 듬어주는 이 바람... 올 블랙의 섹시하고 멋진 외관... 그러면서도 가볍고, 편안한 그립감을 가능케 하는 이 안정감... 디자인과 성능, 편리함, 세마리 토끼를 전부 잡은 기술력 이 모든걸 어느 회사가 해낼까요? 역시 글램팜만의 전매특허라 느꼈습니다 501 고데기 한달 후기로써 몇자 더 적자면 넓은판이라 확실히 스타일링 시간이 단축되고 컬 잘 걸리고 완성 된 헤어에 엔젤링 돌고 당연하지만 뜯김 한번 없었습니다 또 안방에서 욕실 왔다갔다 거리며 좀 산만하게 외출 준비 하는 저는 선이 길어서 너무 편하구요 글램팜 고데기는 장점 나열하면 끝도 없고 다들 알고 계시는 부분이 많으니 나머지는 생략 하겠습니다 자비로 구입 한 건 아니지만 좋은 기회로 글램팜 드라이기를 품게 되어 정말 행복합니다 언일전자 글램팜의 모든 제품과 평생 함께하며 대대손손 물려주고 세상에 널리 전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