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던 헤어샵 원장님이 패들 브러시를 선물로 주셔서 사용했습니다. 사용하니 좋은 거 같아 추가로 7월 4일 주문했고 7월 6일 받았습니다. 이때까지는 아무런 문제도 없었고 잘 사용해서 후기도 좋게 남겼네요. 그러던 중 오늘 아침 8월 9일 갑자기 빗질이 안되서 보니까 중앙 플라스틱 부분이 갈라져서 솔이 쏟아졌습니다. 사용횟수로는 주말 빼고 평일 오전에만 사용해서 25번 정도 되었네요. 문의글 남기고 전화통화를 했더니 초기 불량이 아니고 한달 넘어서 교환이 불가능 하다고 하네요. 아니 3만원 넘는 빗을 30번도 안쓰고 한달 조금 넘어서 망가진다면 누가 구매를 할까요? 가운데가 부러졌다면 사용자의 실수가 맞지만 이건 플라스틱 중앙이 갈라진건데 이렇게 내구성이 떨어지는데 어떻게 씁니까? 일부러 패대기를 쳐도 저렇게 갈라지지는 않겠네요. 제가 쓰는 다른 모로칸 머리빗 수년째 쓰고 있지만 잘만 쓰고 있습니다. 삼만원짜리 쓰레기 빗 참 잘 썼네요. ㅋㅋㅋ 구매하셔서 잘 쓰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저처럼 대책없이 재수없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