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데기에 관심을 갖게 된지 불과 1년도 채 되지 않았어요.
고데기 초보이다 보니 블로그 유투브를 보며 조금 유명 하단 고데기들을 보게되었는데 글램팜은 아무래도 가격대가 있다보니 쉽게 구매를 생각하지는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저렴하지만 입소문 나있는 5-10만원 사이의 중저가 제품을 선택했는데 손이 잘 가지않고 머리결도 생각보다 많이 상하더라구요.
그러다 헤어디자이너들의 글램팜을 소개하면서 10년 넘게 아주 잘 쓰고 있다는 영상들을 접하고는 글램팜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이 쎄다보니 구매하기 까지 3달이 걸렸네요.
2달 전 면세찬스로 먼저 201 가장 인기있는 제품을 구매했구요.
사용하다 보니 너무 좋아 (ㅜ_ㅜ미안 머리카락아..) 자꾸 여행용인 요제품에 또 꽂혀버렸습니다.
이것도 어제 남친몰래 주문했어요. (고데기 많다로 뭐라 함)
봄이니까 사치(?) 한번 부려볼까 하구요.
길이는 남자손 길이정도이고 얄상해서 그립감이 좋습니다.
선길이도 2m 라 너무 짧지 않아요!
그리고 보통 미니(휴대용/여행용)의 경우 온도 조절되는 상품이 거의 없는데 3가지 온도로 조절할 수 있어요. 일반 고데기 처럼 100-200도 조절이 안되는건 사이즈 때문인 것 같아요. 그래도 얇은모 두꺼운모에 사용하기 적당한 온도들이라 편합니다.
무엇보다 좋은 걸 프리볼트. 예전에 일본 여행 갈때 고데기에 돼지코 하나만 들고 갔다가 못 쓰고 짐만 됐는데 이 제품은 프리볼트라 어느 국가든 사용이 가능해요.
글램팜 판이 좋은건 써본사람은 다 알죠. 고데기 쓸 때마다 손상되면하는 걱정이 없는게 무엇보다 제일 좋아요.
작지만 강력한 고데기라 주변에 추천하게 되네요.
오랜 명성 만큼 앞으로도 글램팜의 좋은 제품들이 꾸준히 나왔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