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램팜 ~ 작지만 쎄다 !! 글램팜 매직기 좋다는 걸 읽고는 여기저기 검색하면서 몇달을 주저주저 하면서 .. 사용후기는 제품별로 다 읽어보고 장점은 무엇인지.. 단점은 무엇인지.. 찾느라 진짜 시간을 많이 들였네요.. 글램팜 판매하는 미용실이 있어서 직접 가서 보고도 결정을 못하고. 232 를 살지 501를 살지.. 에고에고 결정하는데 너무 힘들더라고요.. 잘못사면 어쩌나해서요 ㅠㅠ 그러다가 제일 작다고 하는 gp 103 고민하다가 뿌리쪽부터 정리해야할 것 같아서 ( 곱슬이 심한지라 매직퍼머를 해도 다시 머리 정수리 쪽은 곱슬이 스멀스멀 올라와서 짜증나거든요 ㅠㅠ ) GP103 주문하고 받은후 다음날 바로 머리에 시술.. 와 ~ 이건 정말 짱입니다 ~~ 속는셈치고 아주 작은걸 산건데.. 와 !! 원래 고데기를 잘못하는 나인데도 이건.. 정말 잘됩니다.. 잘되는걸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많이 잡는게 아닌 결을 정리하고 조금씩 조금씩.. 했더니 진짜 매직 바로 한 느낌 그렇다고 머릿결이 상하진 않는다는걸 확인 !! 아주 작은 사이즈라 정수리와 옆 잠깐 하려다가 머리 전체 시도했는데.. 시간이 걸릴 뿐이지 대만족입니다 !! 원래부터 드라이기나 빗 기술도 없는데도 이건 힘 안주고 편안히 내리면 끝!! 단 매직기가 작으니 너무 많은 숱을 잡으면 여러번 해야하는 번거로움만 있을뿐.. 머릿결은 곱슬이 쫘악 펴지고 결도 좋아요.. 마지막 오일 몇방울에 미용실에서 막 시술받은 머리로 출근했네요 다음번엔 판이 큰것도 살 생각이 충분히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