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램팜은 저번 gp201 구입후 두번째 입니다.

gp201에 대한 만족감이 너무 커서 바비리스 롱고데기 쓰다가 이번에 큰맘 먹고 질렀습니다. 가격이 많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결과만 좋다면 충분히 감내할수 있지요..

저는 쇄골에서 조금 내려오는 기장으로 집에 있던 롱고데기는 32미리 짜리였습니다. 긴머리에 고데기한 머리가 너무 이뻐 나도 하고싶어서

아침마다 고데기를 합니다.. 그러나..결국은 질끈 머리를 묶고 나가지요... 바비리스 제품은 사용후 머릿결이 확 나빠지는게 눈에 보였고, 머리가 붕뜨고 너풀너풀 해져서  어색하고 인위적인 느낌에 정말 재미로만 말고... 다시 묶고..이것의 반복이였지요..

글램팜 고데기를 산 이유는 머릿결 딱.. 그거 하나 바로보고 샀는데

머릿결 안 상하는 거...이거는 정말 최고인것같습니다... 머리를 말아도 머리가 찰랑찰랑합니다. 바비리스는 부스스해지는데 글램팜은 오히려 더 찰랑해지는 느낌이듭니다.

딱 그거 하나보고 산거라 이부분은 만족도 최고인데...

후기라서 좋은 말만 써야 좋아하시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 쓸까합니다.^^

롱고데기가 클립형과 아이언 형이 있는데 초짜들은 아이언 형이 하기 어렵다고 알고있습니다. 28미리 짜리 클립형을 사고싶었는데

없어서 그냥 32미리 샀더니 너무 굵습니다.

그건 제 잘못이기도 하기에 많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고데기를 말때 너무 부드럽게 말리고 쑥 빠집니다.. 그만큼 판이 부드럽다는 거겠지요..

그러다 보니 좀 클립이 꽉 잡아주질 못한다고 할까.. 마지막 끝 머리에서 짱짱이 잡아주지 못해 쑥 머리가 빠지니... 끝에 웨이브가 엉성하게 크게 말립니다.. 제 손재주가 없어서 일수도 있어요^^;;;;;;;그러다 보니 웨이브가 ..이내 금방 풀어집니다. 바비리스는 짱장해서 웨이브가 좀 오래 유지되었었는데...현재 160도로 하고있는데 더 높은 온도로 하면 머리가상할것같고....

그래도 머릿결이 안상하는게 가장 중요하니.. 제 손재주를 더 늘리는 방법밖에 없을것같아요...

gp201은 캡이 있어서 사용후 바로 덮어서 엄청 편한데...618은 뜨거운채로 놔둬야해서..바쁜 아침에 놔두고 갔다가 물건에 부딪혀 기스

라도 날까 걱정이 들어요...판고데기는 실리콘 덮개가 있던데 롱고데기도 통채로 넣을수 있는 실리콘 덮개가 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구요...

그래도 글램팜이 최고 좋은것 같습니다.후회 하지 않습니다. 이런제품을 한국에서 만들어 주신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눈물나게 감사하지요^^ 기술력짱~

아침에 사진을 찍어서 올릴려고 했는데 사진이 잘 안나와.그냥 포기했어요...^^

손재주 많이 늘려 잘 사용하겠습니다.다.

감사합니다